
Flutter로 시작해 서버와 운영까지 손대는 3년 차 개발자 · 팀에 AI를 규칙으로 심는 AX 실무자
Flutter 앱 개발로 시작해서 지금은 웹(React·Next.js), 서버(Supabase·Spring Boot), 관리자 도구까지 하나의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고 운영합니다. 그리고 그 전 과정에 AI를 개인 도구가 아니라 팀의 작업 방식으로 넣는 일을 합니다 — 룰셋을 쓰고, 구조를 AI가 읽기 쉽게 잡고, AI가 만든 코드가 컨벤션을 벗어나면 린트와 CI가 잡게 합니다.
AI를 잘 쓰는 사람 한 명이 아니라, 팀 전체가 같은 품질로 AI를 쓰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. 스택별 CLAUDE.md / AGENTS.md 룰셋을 자산으로 갖고 있고, 새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코드보다 룰 파일을 먼저 씁니다. 그 룰셋을 팀 레포에 이식해서 누가 AI로 코드를 만들어도 같은 구조·같은 네이밍·같은 테스트 규칙이 나오게 합니다. MCP로 실제 코드베이스와 DB를 AI에 연결해서 추측이 아니라 근거 위에서 생성·검증하게 합니다.
Flutter·Kotlin은 Clean Architecture 3-layer, Spring Boot는 Controller–Service–Repository, React는 FSD로 스택마다 "어디에 무엇이 있는지"를 고정합니다. 구조가 예측 가능하면 사람도 AI도 파일을 빨리 찾고, 컨텍스트를 적게 주고도 컨벤션에 맞는 코드를 얻습니다. 이 규칙은 사람이 리뷰로 지키는 게 아니라 도구가 강제합니다 — Flutter에서는 UI가 usecase를 직접 부르지 못하게, React에서는 FSD 레이어 방향을 eslint-plugin-boundaries가 CI에서 검사하게 했습니다. 그래야 리뷰가 스타일이 아니라 설계에 집중됩니다.
비매치를 운영하면서 DB 리전 이전, 푸시 첫 배포, 강제 업데이트, 개인정보 파기 배치를 직접 계획하고 실행했습니다. 서버 점검 모드·강제/권장 업데이트·관리자 긴급공지는 앱을 만들 때 처음부터 넣어야 한다는 것, DB 이관은 시나리오를 여러 번 돌려보고 나서야 해야 한다는 것, 문서보다 실측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여기서 배웠습니다. 이 런북·검증 쿼리·롤백 계획도 AI와 함께 쓰고 AI가 실측을 대신 돌리게 했습니다.
앱만 만들 때는 이해가 안 되던 것들이 관리자·웹·백엔드를 같이 하면서 하나로 이어졌습니다. 애널리틱스를 직접 설계하며 마케팅 지표를 고민했고, ERD를 머릿속에 두고 확장성을 따지며 스키마를 짜게 되었고, 그 덕에 백엔드 개발자와 더 깊은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여러 팀 프로젝트에서 파트 리더·기술 고문을 맡아 아키텍처와 룰셋을 잡고 코드 리뷰를 하며, 기획·UX 논의에도 참여해 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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